7살 강아지 포리에게 먹이는 영양제는 단 3개.
그것은 바로!
유산균, 오메가3, 항산화제.
예전에는 '좋은 게 좋은거지'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이기도 했었는데
5살 때 영양과다로 섭취한 성분들이 모두 소화되지 못하고 슬러지로 남아 결국 방광결석 수술을 한 이후로
적당히, 꼭 필요한만큼 급여하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
포리 아기 때부터 다니고 있는 수의사 선생님은 유산균과 오메가3만 먹여도 좋다고 하셨지만
나이가 이제 중년에 접어드니 항산화제는 정말 눈에 띄는 효과를 보여주는 영양제라고 생각한다.
항산화제의 효과는 내가 알기로
'인지능력 개선 / 활동량 증가 / 노화 개선 / 면역력 증진' 등인데
먹였을 때 확실히 에너지가 넘쳐보이기 때문에 포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다.
(안 그러면 하루종일 누워있다한다...........정말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결국엔 '펫생각-그린 프로폴리스' 항산화제를 급여후기를 위한 나의 빌드업이다. 흐흐흐.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영양제만큼은 항상 진심인데
이 제품은 일단 크기가 작아서 급여가 편했다.
삼키기 쉬운 1cm 사이즈로
사료 위에 토핑으로, 간식으로, 그게 아니라도 입 안에 넣으면 꿀꺽할 수 있을 정도의 부담없는 크기라 좋았다.
또한 업체에서 자부심 있게 슬로건을 내세운
중저가의 일반 프로폴리스보다 항산화, 항염을 물론 피부, 면역, 활력 등 자연에서 온 원료를 배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니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밖에?!
나는 포리 아침사료 위에 살포시 올려주었다.
하필이면 사료(몬지 모노프로틴(LID) 올브리드 어덜트 토끼고기)색이랑 똑같아서 잘 안보이자나? ㅠ0ㅠ참고로 급여루틴은
유산균, 항산화제는 아침에_
오메가3는 저녁에_
크기가 워낙 작아서 기호성이랄 게 없이 잘 먹어준다.
항산화제 자체는 개인적으로 3개월은 급여를 해야 효과가 보인다고 생각하기에
아직까지는 꾸준히 급여하며 지켜보고 있으며
더욱 활동적인 영원한 아기 이포리씨가 되어주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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